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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미니멀라이프,재테크

캠핑클럽 매니저(이효리의 확실한 사과)

 

캠핑클럽 - 매니저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하는 이효리 "진짜 미안해"

 

https://tv.naver.com/v/9801968

출처-캠핑클럽 네이버TV

 

 

핑클시절의 매니저와의 만남, 반가움과함께 시작된 대화에서,,,

하나의 에피소드인듯한데, 이동중 도로에서 이효리와 옥주현의 주도하에 매니저를 버리고 그냥 가버린사건 그외에도 함께보낸시간은 많았겠죠,,

 

매니저분도 많이힘들었고 친동생이 얘기하길 전화해서 매니저분이 울기도했다고 나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이효리는 웃음기는 사라지고

 "너무 미안하다 웃으면서 할 얘기가 아니네" 라고 얘기하며

 

다시한번 메니저분에게

"오빠 진짜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또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해" 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매니저는

"그때는 어쩔수가 없었어(어쩔수 없는 상황)"고 하며

 

"너희가 나한테 스트레스를 안풀면 풀 사람이 없었어" 라고 얘기하자,

 

이효리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눈물을 닦는다.

 

과거의 상황이 어쩔수없었다하였어도, 이효리는 자신의 잘못에 미안한 마음이컷나보다.

그 누구도 남의 감정쓰레기통이 될 이유는 없으니까

이효리의 모습을 본 매니저도 뭉클한 모습이 보인다.

 

난 팬도아니고 그저 지나가다본 이 영상하나에 이효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효리의 과거 잘못했던 미안한마음을 그저 지난 옛일로생각하여 지나가면 그건 또 그렇게 지나가는거겠지만, 이런 방송을 계기로, 미안한마음을 사과하려는데, 매니저가 힘들었던 상황을 듣게되자 이효리는 웃음기싹빼고 확실한 사과를!!

방송이고, 사람들도 다듣고있는 그 자리에서 본인의 미안함을 확실하게 사과하는 모습과 그 사과를 매니저도 가슴뭉클하게 받아들이며 힘들었던 옛일을 자연스레 털어내고 감싸안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방송이지만, 이런 대화를 나눌수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서 이효리는 어쩜 고마웠을지도모르겠다.

사람들은 살아가기 바쁘니 이런 기회를 만들기도힘들고 만들어진다해도 자존심에 별거아닌일이라 치부하며 지나가는 일들이 수두룩할테니까

 

진정하게 확실한 사과는 용기도있어야하며, 부끄러음도 극복해야한다. 나의 잘못을 모두에게 고백하는것이니까,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확실하게 사과한다면 받는 사람도 마음을 풀며 받아줄것이다.

진심은 다 통하는 법이니까,

만약 통하지않는다하여도 굳이 애쓰지는 말자. 세상이 정석대로만 돌아가질않으니말이다.

 

주변 친한 지인이 얘기하길, 인간관계에서 때린사람은 몰라도 맞은사람은 기억한다고

혹독한 상황이 있을수도있고 관계도 있을수있겠지만,,지나친 힘듬은 갖다버리는게맞고

시간이 지나 그런힘든시간이이 때로는 약이 될때도 있을것이다. 단지 시간이 지나야 알아진다는 단점!